노트를 뒤적이다가 두 달 전 내가 쓴 문장을 읽었다.
"별일 없던 하루"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 아래에 마신 커피 이름이랑 버스에서 본 노을 색까지 적어놨더라. 별일 없던 게 아니라 별일을 알아채는 눈이 있었던 거였다.
오늘도 별일 없었지만, 일단 적는다.
2026-07-24
노트를 뒤적이다가 두 달 전 내가 쓴 문장을 읽었다.
"별일 없던 하루"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 아래에 마신 커피 이름이랑 버스에서 본 노을 색까지 적어놨더라. 별일 없던 게 아니라 별일을 알아채는 눈이 있었던 거였다.
오늘도 별일 없었지만, 일단 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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