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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 귀퉁이에 남긴 날씨
기록2026. 7. 27.

노트 귀퉁이에 남긴 날씨에 대해 오래 적지는 않았다. 작은 장면도 적어두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생각을 붙잡고, 오늘 눈에 들어온 장면 하나만 남겼다. 다음에 다시 읽을 때도 이 분위기가 돌아오면 좋겠다.

사진을 붙인 뒤의 세 문장
기록2026. 7. 27.

사진을 붙인 뒤의 세 문장에 대해 오래 적지는 않았다. 작은 장면도 적어두면 다시 돌아온다라는 생각을 붙잡고, 오늘 눈에 들어온 장면 하나만 남겼다. 다음에 다시 읽을 때도 이 분위기가 돌아오면 좋겠다.

사진 한 장과 세 문장
기록2026. 7. 27.

사진을 잘 찍은 날보다, 사진을 보고 세 문장이 나온 날을 기억한다. 기록은 장면을 붙잡는 일이 아니라 그날의 나를 다시 만나는 일 같다.

일요일 오후의 빈칸
일기2026. 7. 27.

일정을 비워둔 오후에는 처음엔 불안하고, 두 시간쯤 지나면 숨이 돌아온다. 빈칸도 약속처럼 지켜야 한다.

미니홈피로 이사 왔습니다
일기2026. 7. 24.

블로그는 너무 넓고 SNS는 너무 시끄러워서, 딱 내 방만 한 공간을 찾다가 여기로 왔다. 위젯 몇 개 놓고 나니 진짜 방 꾸미는 기분. 방명록에 인사 남겨주시면 놀러 갈게요.

일기 꾸준히 쓰는 법 (내 방식)
기록법2026. 7. 24.

거창하게 쓰려고 하면 사흘을 못 간다. 내 규칙은 세 가지다. 1. 한 줄이어도 쓴 걸로 친다 2. 잘 쓴 문장보다 정확한 단어 3. 다시 읽는 날을 정해둔다 (매달 마지막 일요일) 3번이 제일 중요하다. 다시 읽는…

5월의 기록을 다시 읽었다
일기2026. 7. 24.

노트를 뒤적이다가 두 달 전 내가 쓴 문장을 읽었다. "별일 없던 하루"라고 적혀 있었는데, 그 아래에 마신 커피 이름이랑 버스에서 본 노을 색까지 적어놨더라. 별일 없던 게 아니라 별일을 알아채는 눈이 있었던 거였…

글쓰기 달력2026년 7월

나의 미니룸가구와 소품을 내 방식으로 배치했어요나만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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