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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를 빼지 못하는 이유
책갈피를 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오래 적지는 않았다. 읽고 난 뒤에도 조용히 남는 책라는 생각을 붙잡고, 오늘 눈에 들어온 장면 하나만 남겼다. 다음에 다시 읽을 때도 이 분위기가 돌아오면 좋겠다.
서점 창가의 자리
서점 창가의 자리에 대해 오래 적지는 않았다. 읽고 난 뒤에도 조용히 남는 책라는 생각을 붙잡고, 오늘 눈에 들어온 장면 하나만 남겼다. 다음에 다시 읽을 때도 이 분위기가 돌아오면 좋겠다.
소리 없이 남는 문장
소리 없이 남는 문장에 대해 오래 적지는 않았다. 읽고 난 뒤에도 조용히 남는 책라는 생각을 붙잡고, 오늘 눈에 들어온 장면 하나만 남겼다. 다음에 다시 읽을 때도 이 분위기가 돌아오면 좋겠다.
책갈피가 많아지는 계절
끝까지 읽지 못한 책마다 책갈피가 남는다. 예전엔 죄책감이었는데, 요즘은 다시 만날 좌표처럼 보인다.
소리 없이 오래 남는 문장
밑줄 친 문장보다 밑줄도 못 친 문장이 오래 남는다. 책을 덮은 뒤에도 설명할 수 없는 조용함이 남는 날이 있다.
종이책으로 돌아온 이유
전자책은 어디까지 읽었는지 몸이 기억을 못 한다. 종이책은 두께로 진도가 만져진다. 독서는 눈이 아니라 손으로도 하는 거였다.
완독 강박을 버렸다
재미없는 책을 붙잡고 2주를 버리는 것보다, 덮고 다음 책으로 가는 게 독서에 이롭다. 덮은 책은 실패가 아니라 보류다. 책장에 "보류 칸"을 만들었더니 마음이 편해졌다.
글쓰기 달력2026년 7월
나의 미니룸가구와 소품을 내 방식으로 배치했어요나만의 방




